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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OK

14-06-05 오늘의 요리

 

오늘의 요리

주제 : 그냥 닭봉을 해치워야 했다 & 동생 포식시키기

 

 몇일동안 계속 날새가면서 고생한 동생을 위한 겸 먹으려고 샀던 닭봉을 냉장에만 냅둬서..

상하기전에 해치우려고 요리 시작.

 

재료 : 닭봉, 피자치즈, 양파, 당근, 양배추, 감자, 햄, 버섯, 소스, 밥, 김, 참기름, 깨소금

 

 

일단 요리 이름은 딱히 뭐라하기 힘듬..

먼저 재료를 있는대로 다 썰어줍니다. 다지면 먹기조차 힘드니 그냥 얇게만..

 

 

닭고기는 핏물기를 빼기 위해 물에 잠시 담갔다가 빼내어

야채들과 함께 후라이팬으로 슉=3

닭고기 잠시 담근 사진은 PASS 핏물 징그러우니깐..

 

 

살짝 볶아주다가 양념 그냥 투척!!!

닭볶음탕 양념이 있어서 넣었습니다.

양념을 직접 만드시는 분을 위한 팁

(간장, 고추장, 물엿 또는 올리고당, 고춧가루, 설탕을 같은 1:1:1:1:1의 비율로 넣으면 끗)

닭고기는 오래 푹 익혀야 되므로 뚜껑을 덮고서 익혀주세요

안그러면 핏물이 나와요

 

닭봉밖에 없었으므로 슬프지만 금방 해치운 동생님....

(그래 동생이니 봐줬다..)

그러므로 이제 볶음밥을 만들기 START -

 

 

 

집에 남아있던 밥을 다 긁었습니다.

숫가락은 닭볶음을 휘젓던 숫가락이라 죄송

김도 잘게 썰어줍니다.

참기름과 깨소금도 준비해주세요

 

 

어느정도 먹고 남은 야채와 소스들 위에 부어줍니다.

그리고 계~~~속 볶아주세요

소스는 부족하니 여분의 양념을 더 넣고 볶아~볶아~

 

 

볶은 후에 밥을 눌러 펴주시고 중간에 피자치즈를 넣고 덮어줍니다.

뜨끈한 볶음 밥의 온기가 치즈를 녹여줄거예요

치즈 넣었을때의 사진은 미처 못찍어서 PASS

 

 

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뒤 한숫가락을 딱!!!!!!!

치즈가 제대로죠?

 

 

 

든든하니 저녁 한끼 마무리 지었습니다.

손이 커서 많이 만든건지 동생이 남겨 남은 밥 처리는 결국 제가...

(설겆이라도 할것이지.....)

 

 

 

다음은 또 어떤 요리가 이어질까요?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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