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의 요리
주제 : 밥이 별로 없다. 그러나 배고프다, 그러나 살찔까 걱정..
재료 : 집에 그냥 남아돌던 것들 (밥, 당근, 애호박, 양파, 마늘, 파, 햄, 버섯, 계란 한개) + 조미료 (다시다, 소금)
분명 7시 즘 저녁을 먹었는데(김밥한줄..) 10시 넘어서 배가 많이 고파짐ㅠ
오나카 페코페코! ㅋㅋ
밥통을 열어보니 밥은 두숫갈도 안되는듯 하다
무엇을 할지 고민하던 끝에, 샤브샤브를 먹고나면 남은 육수로 죽을 해먹던게 생각 나서 START - !
일단 모든 재료를 잘게 다져둡니다.
끓는 물에 다시다 조금(1 티스푼정도)을 넣고 야채 몽땅 투척!!!!!
야채가 푹푹 익을 때 까지 휘휘~ 저어줍니다.
걸죽~하니 익었다 싶으면 두어숫갈 남은 밥을 넣어줍니다.
진짜 밥이 조금있어서 너무 슬펐음ㅠ
휘휘~ 저어주고 익혀줍니다.
걸죽~하게 수분도 많이 없어졌다 싶으면
준비한 계란을 넣어줍니다. 그리고 비벼주세요
왼손으로 비비고~♬ 오른손으로~ 비비고~♬
살짝 싱거울 수 있으니 소금간을 조금 해주세요!
완성된 음식을 그릇에 담아줍니다~
....보기엔 이래도 맛나요 ㅋㅋㅋㅋㅋ
밥보다는 야채섭취를 한 셈이라죠.
약간의 밥은 탄수화물 섭취를 위한? ㅋㅋ
가끔가다 밥이 없다 싶으신 분들에겐 좋은 식사대용이 될 것 같아요 배부르고 딱 좋네요.
이름은 야채계란밥죽...? 이름을 지어주세요 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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